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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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모벤픽 리조트&스파 (Phuket Movenpick resort&spa)일상/여행 2019. 1. 10. 01:00
푸켓 모벤픽 리조트 & 스파 (Phuket Movenpick resort&spa) 푸켓 빠통에서 20여분정도 거리의 까론비치에 위치한 모벤픽리조트의 첫 느낌은 세월의 흔적은 느껴지지만, 시설들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무척 친환경적인 리조트라는 생각이 들었다. 밤 늦게 도착하여 잠시 머문 로비와 라운지는 이국적인 가구와 소품들로 연출되어 있었고, 환한 미소로 꽃을 건네며 반겨주는 스텝들이 무척 친절하였다. 아침을 먹으로 식당을 가는길에 태국 전통 악기를 연주해 주는 악사들의 음악도 듣고, 밤에 자세히 못본 리조트 내 소품들과 장식들을 감상할 수 있었다. 우리는 3층에 방을 배정받아 수영장이 조금 보여서 아쉬웠지만, 열대수풀림이 무성한 리조트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로비에서 라운지쪽으로 연결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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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천문호선쇼일상/여행 2018. 12. 25. 19:23
천문호선쇼(天門狐仙) 천문동의 웅장한 웅장한 모습과 천문산을 배경으로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천문호선쇼는 북경올림픽을 연출했던 장예모 감독이 각색한 스토리로 공연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세계 최초로 산을 배경으로 하는 뮤지컬로 300억원의 예산을 들이고, 350여명의 배우가 등장하는 대형 뮤지컬이다. 장가계 지역의 소수민족인 토가족의 설화를 바탕으로 나무꾼과 천년묵은 여우의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여우들의 왕인 호왕이 왕비를 찾는 씬부터 시작이 된다. 모든 여우들이 왕비가 되고싶어서 호왕을 유혹한다. 그러나 호왕의 눈에 차는 이가 없었으나, 천년묵은 흰여우를 보고 반하게 된다. 호왕은 흰여우에게 청혼을 하지만, 흰여우는 그런 호왕을 무시하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평소 동경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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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황룡동굴일상/여행 2018. 12. 24. 22:13
중국 장가계 황룡동(黃龍洞) 황룡동굴(黃龍洞窟)은 무릉원 풍경구의 동쪽 장가계가 있는 삭계욕 자연보호구역의 보봉호와 가까운 곳에 있다. 3억8000만년 전에 생성되어 석회암과 백운암 지질층이 퇴적되어 형성된 중국 10대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1983년 발견되어 1984년 공개되었다. “중화 최대의 아름다운 저택” 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특징은 지하가 아니라 그리 높지 않은 산을 뚫고 형성된 지상동굴인데, 하나의 저수지와 두개의 강, 세개의 지하폭포, 열세개의 궁으로 이루어졌으며, 동굴의 규모는 높이 60m의 4층 구조로 면적은 618ha, 길이는 15km에 달한다.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정도 걸린다. 버기카를 타고 입구까지 이동을 하면 긴 회랑을 통해 동굴입구까지 이동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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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원가계 천문산일상/여행 2018. 12. 24. 02:56
중국 장가계 원가계 천문산 (중국 후난성 장자제 국립공원 張家界國家森林公園 ) "사람이 태어나서 장가계(張家界)에 가보지 않았다면, 100세가 되어도 어찌 늙었다고 할 수가 있겠는가? (人生不到張家界, 白歲豈能稱老翁?)" 라는 말이 있다. 장가계의 절경을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말이다. 장가계의 풍경은 세계문화유산인 무릉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무릉원의 장가계 자연풍경구는 국가삼림공원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는데, 무릉원은 장가계, 삭계욕, 천자산 및 양가채 풍경구를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을 지칭하는 말이면서 동시에 장가계 풍경구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 풍경구에는 금편계(金鞭溪), 황석채(黃石寨), 비파계(瑟琶溪), 사도구(沙刀溝), 요자채(腰子寨) 등 볼거리가 유명하다. 삭계욕 자연보호구역은 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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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가계 컨트리가든 피닉스 호텔일상/여행 2018. 12. 23. 23:04
중국 장가계 장사 여행을 롯데관광을 통해 갔을 때 머물렀던 컨트리가든 피닉스 호텔 (Country Garden Phoenix Hotel Zhangjiajie) 장가계, 원가계, 양가계, 천문산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30여분정도 떨어져 있지만, 규모도 굉장히 크고, 시설이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로비와 홀은 중국이 아닌 마치 유럽의 호텔과 같은 규모와 분위기였다. 아치형 천장과 대리석 마감으로 많이 현란했지만, 장가계 지역에서 가장 최신의 특급호텔이라고 하였다. 실크 및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매장도 1층에 위치해 있어서 스카프랑 부채 등의 기념품도 샀다. 조식과 저녁식사를 했던 호텔 식당은 전망좋은 곳에 위치하여 눈과 입이 즐거웠다. 장가계 지역 자체가 워낙 스케일이 커서 울창한 숲속 호텔에 있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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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큰기와집일상/맛집 2018. 12. 22. 23:15
삼청동 북촌한옥마을 큰기와집 간장게장 명인이 운영하는 맛집이라 항상 1시간이상 대기해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서둘러서 예약한 약속시간에 맞춰서 갔다. 간장게장, 양념게장, 장어구이, 메로구이, 보쌈 등의 메뉴가 있었는데, 양념게장과 간장게장을 주문하였다. 옥수수죽이 전채요리로 나오고, 메인요리가 한상차림으로 나왔다. 도라지, 호박버섯나물, 연근, 미역,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들은 정갈하고 맛있었다. 간장게장은 게장 양념이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으면서 크기도 크고, 살도 많아서 공기밥 두 그릇은 눈깜작 할 사이 들어가는 밥도둑이었다. 양념게장은 간장게장에 비해 살이 많진 않았지만, 맛있게 매콤한 양념이 일품이었다. 1인당 양념게장은 3만원선 간장게장은 5만원선이었다. 코스요리가 아닌 단품요리 한상차림치고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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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오레노 oreno일상/맛집 2018. 12. 21. 15:10
이태원 오레노 oreno 예약을 안하고 가면 대기시간이 길다고 하여 저녁 약속시간에 예약을 하고 가보니,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좌석도 너무 좁고, 시끄러운 안쪽에 배정이 되어서 조금 실망했는데.. 좌석이랑 테이블은 식사용이 아니라 맥주한잔 하는 바테이블이었다. 예약석이 안쪽이라 긴 홀 안쪽으로 들어오니 바테이블이 좁게 셋팅되어 있었다. 옷이랑 가방도 의자에 걸치거나 둘 자리가 업이 좁고 불편했다.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등 다양하고, 1인1음료로 주문을 해야했다. 와인이나 칵테일 종류가 괜찮다고 하는 후기들이 많은듯 하다. 음료가 다양하여 술을 안마셔도 마실 메뉴가 많았다. 새우 아히죠, 블랙트러플 까르보나라 리조또, 와사비 그릴소스 연어스테이크, 오레노스파클링, 파인애플썬샤인을 주문했다. 참고..